2005년 6월에 게시된 글목록

[MBC] 빈그릇운동 – 냉장고 비워라

[에코붓다] MBC 빈그릇운동 소개 3 ● 앵커: 음식물 쓰레기의 태반은 식당이 아닌 일반가정에서 버려집니다. 우리 음식문화를 되돌아보는 연속기획, 빈그릇 운동, 오늘은 우리 냉장고부터 정리하자. 가정의 음식물 쓰레기문제를 박재훈 기자가 짚어보겠습니다. ●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주부 모임. 냉장고에 어떤 음식물이 있는지를 기억하는지 각자 종이에 써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냉동실이 생각 안 나. 넣어놓고 안 꺼내니까…

[MBC] 빈그릇 운동 소개 1

[에코붓다] MBC 빈그릇운동 소개 1 ● 앵커: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차리는 게 미덕인 우리 음식문화. 이제 좀 바꿔보자는 시민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먹을만큼 차리고 깨끗하게 비우자는 이른바 빈그릇 운동인데 큰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연속보도 빈그릇운동, 박재훈 기자가 시작합니다. ● 기자: 저녁시간 서울의 한 청국장집. ● 인터뷰: 7명이니까 5인분해서 나눠먹읍시다. 어때요? 좋아요. ● 기자: 7명이 5인분 주문. 종업원은 못마땅합니다.

[MBC] 빈그릇 운동 소개 – 1년에 15조원 버린다

[에코붓다] MBC 빈그릇운동 소개 2 ● 앵커: 체면을 강조하는 우리 음식문화의 폐해는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만 1년에 15조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박재훈 기자가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 기자: 점심시간 서울의 한 식당. 갖가지 반찬이 먹음직스럽게 차려지지만 정작 손님의 입에 들어가는 것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식사가 끝난 뒷자리. 식탁마다 엄청난 양의

[MBC] 이렇게 드세요

방송날짜: 2005.06.08 18:58:39 앵커: 전국에서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가 하루에 무려 1만톤이 넘습니다. 음식을 남기지만 않으면 이 문제가 저절로 해결될 텐데 오늘 종교인들이 깨끗이 다 먹는 시범을 보였습니다. 임명현 기자입니다. ● 기자: 음식물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해 종교단체들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식사 때 각자 음식을 남기지 않으면 환경도 보호할 수 있고 굶주린 아이들을 먹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참가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