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8월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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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싣는 순서

생태적 깨달음

지속 가능한 삶

특집-에코보살 심층인터뷰

지부 환경활동 소식

학교 빈그릇운동 소식

바다 건너 온 소식

제주아즈망의 농사일기

부뚜막수다

에코붓다 이모저모 57

지난 5월 7일 포항지부에서는 ‘냉장고 속 남은 음식물 다음날 공양할 때 꺼내어 회향하기’라는 과제를 가지고서 내마음의 푸른마당을 진행하였다.
11명이 참석하여 지난 달에 해보고 안되었던 일들을 이야기해보고, 참석하지 못했던 분들도 이번 달에 실천할 과제들을 한 두 가지씩 정해서 실천해보기로 하였다.
나누기 중 시장아주머니들이 어찌나 손이 빠른지 준비해간 투명망을 꺼내기도 전에 비닐봉지에 넣어 손가락에 걸어주시는 바람에 비닐봉지 안쓰기 실천이 어려웠는데 이번 달에는 꼭 실천해 보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구미법당에서는 지난 5월말부터 6월초까지 내마음의 푸른마당을 주야간 불교대, 수요법회, 경전반 그리고 북삼법회 불교대, 수행법회까지 총 8회를 진행하였다.
영상은 ‘햄버거커넥션‘으로 실천과제는 ‘물 아껴쓰기’를 실천하기로 하였다.
마무리로 EM발효액을 만들어보았다. 8회에 걸쳐 진행한 탓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었고, 호응도도 높았다고 한다.

5월 28일 인천법당에서는 내마음의 푸른마당을 진행하였다.
‘플라스틱아일랜드’ 영상을 보고 나누기한 후, ‘EM효소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영상을 보고 충격적이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환경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짐하였다. 만든 EM효소는 발효시켜 사용해 보고, 다음 달 내마음의 푸른마당에서 소감나누기를 하기로 하였다. 다음 달에는 소감나누기와 ‘EM효소를 이용한 세제 만들기’를 하기로 하였다.

서울정토회 저녁부에서는 에코붓다 대표이신 최광수교수님을 모시고 ‘내 삶을 변화시키는 사회활동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였다.
20여명의 참가자들은 포괄적인 강의로 시야를 넓혀주었고, 환경과 법문을 연결시킨 강의가 인상적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