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5.20 불교문화마당

우연히 에코붓다 천막 앞을 지나가시던 한 아저씨!
그 아저씨의 골반에는 귀여운 물컵이 달랑달랑 흔들리고 있군요.
일회용 컵이 아닌, 개인컵을 가지고 계신 훌륭한 지구 환경인 이십니다.
이런 개인컵을 가지고 있으면 일회용 컵보다 훨씬 양적으로 많이 마실수 있고
환경보전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약간 불편하다구요?
현대인들은 정말 최고의 편함만 찾으려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참 안타깝죠. 물론 저도 현대인이기에 편안함을 추구하겠지만
환경을 위해서, 사실- 환경이 아닌 그 환경에 속해있는 생명들을 위해서
약간의 불편함 쯤이야 별것 하겠습니까?

저 아저씨의 환한 미소처럼 우리의 환경 앞날도 환하고 창창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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