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명시민빈그릇운동함께하다

2007.04.24 17:05:56




  지구의 날 행사 
시민 600명 비빔밥으로 빈그릇운동 체험하다 




올해로 37번째를 맞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서울 대학로에서 환경단체들이 모여 다채로운 행사를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스톱(Stop) 온난화, 무브(Move) 자전거, 어게인(Again) 재활용 주제로 펼쳐졌습니다.


에코붓다와는 비빔밥 600인분을 준비하고 시민들에게 빈그릇 운동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날 비빔밥은 고궁(주)에서 전주비빔밥 협찬으로 이루어졌으며 시민들은 전주비빔밥을 2천원에 사고 음식을 남김없이 먹고 그릇을 물로 깨끗히 닦아 먹으면 1천원을 다시 돌려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다.



비빔밥 600인분 옆으로 시민들이 줄을 서서 배식을 기다리고 모습


우선 행사장을 한바퀴 돌며 비빔밥으로 빈그릇운동을 체험할 수 있다고 알렸습니다.




△ 빈그릇운동을 알리는 모습으로 소년 한국일보 사이트에서 퍼왔음을 알립니다.



빈그릇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은 “음식을 남기지 않고 깨끗히 닦아 먹으면 천원을 다시 환불 받으니 기분이 좋다”고 하며 단무지를 이용해 깨끗히 닦아 음식물쓰레기 제로에 도전하였습니다.






빈그릇운동 좋아요~

모녀가 참여한 시민은 단무지로 닦아 먹는지 몰라서 여러번 물을 마셔 엄마 한번, 딸 한번 물 배를 많이 채웠답니다.


이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었던 것은 보이게 또는 보이지 않게 참여한 자원봉사자들 덕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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