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상품으로 환경을 지키자~

2007.07.25 16:58:49

  환경상품사업을 2000년부터 시작 해온 활동가 이정숙님을 만나 환경상품에 대해서 들어보았습니다.  지금은 품목이 개짐이, 다용도 주머니, 방수 주머니, 앞치마 손수건, 개인컵, 수저 주머니, 아크릴 수세미 이렇게 7가지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환경운동 차원에서 휴지, 일회용 생리대, 종이컵, 비닐봉지, 일회용 수저를 쓰지 말자 운동에서 시작하여 그 대체 상품으로 투명 망, 방수 망, 즉, 다용도 주머니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썩는데 100년이 걸리는 일회용 생리대가 연간 29억 1천 800만개가 넘게 판매되고 있다. 이런 일회용 생리대의 폐기물은 처리과정에서 다시 환경유해 물질을 내뿜어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다.
 대안생리대로써 에코붓다에서는 개지미를 상품화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직 시중의 판매되는 천연면 생리대의 상품성이는 미치지 못하지만, 일회용이 아니기 때문에 약간의 수고를 하면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일회용 종이컵이나 일회용 수저는 자연이 분해를 하는데 20년 이상걸린다. 그래서 이것또한 환경에 크나큰 해를 끼치는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자기 개인컵을 가지고 다니고, 수저주머니에 자기 수저를 챙기고 다니는 운동도 같이 펼치고 있다. 이것 역시 참 번거로운일이 아닐수 없다. 하지만 자기물은 자기 컵에, 자기 밥은 자기 수저로 라는 생각을 한다면, 위생면으로나 환경적인 면으로나 참 좋은일이 아닐수 없다.
  환경 수세미는 세제 없이도 미지근한 물만있으면, 기름기도 잘 없애고, 김치 통도 잘 닦는 수세미 입니다.




  사용하고 바로 버려지는 휴지를 대신해 손수건 사용의 생활화를 통해 아마존의 나무를 보호할수 있습니다.
  공양미 주머니와 기도집은 다용도 주머니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장을 한번 보고 나면 자잘한 야채를 담기 위해 비닐봉지 쓰이고 장을본 물품을 전부 담기위해 더큰 비닐봉지가 사용되는게 보통이다. 이렇게 사용되는 비닐은 집에서 마땅히 처치가 곤란한 상태에서 집안 한구석에 모여있습니다.  약간의 편의를 위한 비닐봉지보다는 여러면에서 좋은 다용도 주머니를 장기적으로 사용하는것이 좋은거 같습니다. 


  아직 많이 미숙한 상품들이 대부분입니다. 사용자들이 환경을 생각해서 자신의 편의를 줄인다는것은 참 힘든일입니다. 하지만 이미 사용을 하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작은 습관을 바꾸는 것 뿐이라고 합니다. 작은 습관이 자신을 바꾸고,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아니겠습니까?

사회봉사자 한양대학교 이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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