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회, 음식 안 남기기 ‘빈그릇 운동’ 추진

방송날짜: 2004.09.07 22:13:08

정토회, 음식 안 남기기 ‘빈그릇 운동’ 추진

10만인 서약 거리 캠페인 등 활동

쓰레기 제로운동’을 전개하는 정토회가 음식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빈그릇 운동’ 등을 펼친다.

정토회는 2005년 1월부터 특별시, 광역시 등 도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직접 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음식 안 남기기 10만인 서약 캠페인 등 ‘빈그릇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정토회에서는 이를 위해 9월부터 서울 대구 부산 등 10개 도시를 중심으로 1천명 회원들과 함께 직접 서약을 받는 거리캠페인, 인터넷을 이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환경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빈그릇 운동’ 서약에는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 스님을 비롯, 곽결호 환경부장관, 방송인 전원주, 소설가 김홍신, 방송인 김미숙,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박원순 씨 등이 동참하고 있다.  
200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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