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국회의원들도

방송날짜: 2004.11.09 17:02:22

국회의원들도 “음식물 쓰레기 제로”

정토회-국회환경노동위 국회서 캠페인
  

  
  

국회의원들이 음식물 남기지 않기 운동에 앞치마를 두르고 나섰다. 정토회와 국회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의원)는 11월 4일 국회의원들의 점심식사 시간에 맞춘 12시에 국회의원회관 식당 로비에서 ‘빈그릇 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이경재 의원을 비롯한 국회환경노동위 소속 위원 10여명, 이부영 열린우리당 대표, 탤런트 김수미 씨 등은 ‘빈그릇 운동’에 서명을 한 뒤 식당을 오가는 동료의원들과 직원들에게도 동참을 촉구했다. 이들은 ‘내가 실천하는 빈그릇 운동’이라는 짧은 메시지를 발표하고 “나는 음식물을 남기지 않겠습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잡았다.
이경재 의원은 “음식물을 남기지 않겠다는 빈그릇 운동은 이웃사랑과 환경보호의 첫걸음”이라며 “누구나 실천 할 수 있는 이 운동에 앞으로도 적극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

박주미 기자 [email protected]

bottom_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