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묘수 없나
방송날짜: 2007.7.10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묘수 없나
‘빈그릇 운동’ 서약 확산 ‘지렁이’ 이용 퇴비 만들기
동래구·정토회 시범 운영 18일 여성단체회원 교육도
냄새 나는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
주5일 근무제 확대 시행으로 올해 7월부터 기장군을 제외한 부산시내 15개 구에서 금·토요일 쓰레기 배출이 불가능해진 가운데 동래구가 정토회 부산지회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운동에 나섰다.
주요 프로그램은 ‘빈그릇 운동’ 서약과 ‘지렁이 엄마 되기’ 운동.
‘빈그릇 운동’은 정토회에서 벌이고 있는 ‘음식 남기지 않기 100만인 서약 캠페인’이다. 동래구는 단체급식소,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7,8월 두 달간 집중 순회교육을 실시해 캠페인 동참을 촉구할 예정이다.
순회교육 때는 환경 영상물 ‘지렁이 엄마’를 상영한다. 지렁이는 음식물찌꺼기 같은 유기물을 먹고 분변토를 내놓는 ‘환경 파수꾼’.
정토회 부산지회 회원들은 지난 2002년부터 ‘지렁이 화분’을 만들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분변토를 퇴비로 쓰고 있다.
동래구는 이달 중 아파트와 학교 1곳씩을 시범운영 대상으로 선정, ‘빈그릇 운동’ 참여와 ‘지렁이 화분’ 설치를 도울 예정이다. 순회교육은 10인 이상 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또 18일 오후 2시 동래문화회관에서는 여성단체 회원, 단체급식소 관계자 등 500명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알림이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동래구청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다날(수요일은 음식 다 먹는 날)’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자영기자
냄새 나는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
주5일 근무제 확대 시행으로 올해 7월부터 기장군을 제외한 부산시내 15개 구에서 금·토요일 쓰레기 배출이 불가능해진 가운데 동래구가 정토회 부산지회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운동에 나섰다.
주요 프로그램은 ‘빈그릇 운동’ 서약과 ‘지렁이 엄마 되기’ 운동.
‘빈그릇 운동’은 정토회에서 벌이고 있는 ‘음식 남기지 않기 100만인 서약 캠페인’이다. 동래구는 단체급식소,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7,8월 두 달간 집중 순회교육을 실시해 캠페인 동참을 촉구할 예정이다.
순회교육 때는 환경 영상물 ‘지렁이 엄마’를 상영한다. 지렁이는 음식물찌꺼기 같은 유기물을 먹고 분변토를 내놓는 ‘환경 파수꾼’.
정토회 부산지회 회원들은 지난 2002년부터 ‘지렁이 화분’을 만들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분변토를 퇴비로 쓰고 있다.
동래구는 이달 중 아파트와 학교 1곳씩을 시범운영 대상으로 선정, ‘빈그릇 운동’ 참여와 ‘지렁이 화분’ 설치를 도울 예정이다. 순회교육은 10인 이상 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또 18일 오후 2시 동래문화회관에서는 여성단체 회원, 단체급식소 관계자 등 500명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알림이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동래구청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다날(수요일은 음식 다 먹는 날)’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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