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kbs 1 TV 취재파일 4321

방송날짜: 2007.7.15

7월 15일(일) KBS 1TV의 ‘취재파일 4321’에서 에코붓다 활동이 소개되었습니다.

  음식물쓰레기의 2차 대란을 걱정하면서 음식물쓰레기에서 나오는 폐수를 바다에 버리고, 그 주변 바다가 쓰레기로 오염이 되어 바다 생물이 쓰레기와 함께 그물에 걸려 올라오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음식물쓰레기에서 나오는 폐수를 처리하기 위한 비용이 30억 이상 들어가 영세 업자는 엄두도 못내고,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을 운영조차 하기 힘이 듭니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음식물쓰레기 처리장도 음식물쓰레기에서 나오는 폐수는 하수종말처리장에 위탁하여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미미한 대책만을 내놓고 있지만 민간에서는 벌써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었습니다. 한 예로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는 반찬 가지수를 줄이고 음식값을 내리면서, 반찬을 추가하게 되면 그것에 따른 비용을 별도로 받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시민단체인 에코붓다에서는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모습,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는 지렁이를 이용한 퇴비화와 지렁이 화분에서 발생하는 퇴비로 채소를 키우는 모습을 방영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많이 먹고, 많이 버리기를 반복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지렁이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퇴비화가 얼마나 유용한 방법인지 생각해 봅니다.

방송링크 :
http://news.kbs.co.kr/exec/program/sisa_list.php?prog_id=51

방송부분 : 2007.7.15일 방송일자 3.음식물 쓰레기 대란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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