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에 게시된 글목록

단순 소박하게 사는 것이 좋은 겁니다

소식하는 것이, 육식보다는 채식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온갖 조미료를 넣은 것보다 별로 맛이 없는 게 건강에 좋습니다. 정신적으로 의식이 깨인 사람이 스스로 소식하고 살면 검소하다고 합니다. 입는 것도 간소하게 입는 게 좋습니다. 쓰레기를 자꾸 장롱 속에 쌓아 놓는 생활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집도 큰 것이 좋은 게 아닙니다. 작아야 안온합니다. 약간 큰 공간에 살면 무서움이

까치집 | 오순택

까치집 – 오순택 키 큰 미루나무 파아란 하늘이 묻은 가지에 둥긋한 집 한 채. 방 한 칸뿐인 까치집. 단출한 까치네 식구들. 하늘은 그의 뜰 구름도 까치집 뜰에 와서 논다. # 에코붓다 소식지 2013년 11-12월 호에 실린 글 입니다

주부활동가의 환경에 대한 고뇌, 대안 그리고 실천 | 이문희

특집-에코보살 심층인터뷰 주부활동가의 환경에 대한 고뇌, 대안 그리고 실천 이문희 | 부산 김성균(이하 김) : 정토회 회원이 된 계기가 무엇인가? 이문희(이하 이) : 1999년도에 라디오에서 법륜스님 법문을 들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그래서 그 시간이 기다려지고 궁금하던 차에 법륜스님의 금강경 강의 포스터를 보게 되었다, 직접 가서 법문을 들었는데, 1강을 듣고 나서 내가 다니는 선원보다 정토회에 줄을 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