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에 게시된 글목록

2020 에코붓다 기금 사용 결과 보고

지역의 환경활동③-쓰레기 줍기 나들이

부천 바다 쓰레기 줍줍나들이. 쓰레기 문제를 온몸으로 느끼다 백진아 | 경기도 부천시 지난 봄, 부천에서 청년들이 함께, 산과 바다로 소풍가는 가벼운 마음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과 마음에 깨어있어보는 나들이를 기획하였습니다. 일명 ‘줍줍 나들이’. 대중분들과 함께 올해 2번에 걸쳐서 진행하면서, 생각보다 깨닫는 바가 컸습니다. 지난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활동과 업무가 중지되고 서로 몸과 마음이 답답할

지역의 환경활동②-100일 환경실천 프로젝트

광명 100일간의 환경실천 프로젝트 이야기 신영옥 | 경기도 광명시 Ⅰ. 환경실천 100일 프로젝트 활동을 하게 된 배경 법당 소사 쓰는 작업에 참여하면서, 광명 법당은 법당 개원부터 환경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했고, 다양한 실천 사례들이 축적된 법당임을 알았다. 코로나로 법당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꾸준하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없을까? 고민했다. 그러던 중 정토회 행정처에서 제공해준

지역의 환경활동①-아이스팩 모으기 이야기2

일산 고양시에 건의해서 아이스팩 모으기 정책이 시행되었어요!! 민연희 | 경기도 일산 아이스팩 모으기로 일과 수행의 통일을 실현해보기로 마음 모았어요 경전반에서 ‘일과 수행의 통일2’ 를 실천하기 위해 먼저 화상으로 학생분들과 회의를 하고, 상세한 진행과정을 계획하기 위해, 일산법당에서 학생들과 꼭지가 만나 안건을 만들고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회의를 하였습니다. 아이스팩 재사용 캠폐인을 접하면서 우리 일산법당 봄경전 저녁반에서 주체가

지역의 환경활동①-아이스팩 모으기 이야기1

시흥 이웃도시로 아이스팩을 원정 전달했어요 신미순 | 경기도 시흥시 행복한 운영회의에서 아이스팩 모으기 이야기가 시작되었지요 2020년 9월 코로나19로 인하여 택배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아이스팩 배출량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온라인도 어설프고 적응도 안 되던 때에, 행복한 운영회의를 하면서 우리법당 모둠장님이 광명시에서 아이스팩 무상수거를 하는데 괜찮은 거 같다고 안건을 내놓았습니다. 회의에서 안건을 수락해 방안을 찾고 있던 중에, 천일결사가 막바지라

온라인 나비장터 이야기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상설 온라인 장터가 많이 개설되어, 현재 32곳이 운영 중입니다. 그 중에서도 호주 시드니는 해외 사례이면서, 다른 곳처럼 밴드가 아닌 텔레그램을 이용한 독특한 사례이기에 소개합니다. 호주 온라인 환경실천 플랫폼 “맬번 에코마켓” 안정화 | 호주 시드니 지난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지구촌 곳곳에서 역병처럼 퍼지면서 타인과의 대면과 외출을 자제하고 제한하면서 비대면 시대가 왔습니다. 혹자는 10년 또는

‘가정 음식물 쓰레기 흙퇴비화 실험 이야기’③

나의 흙퇴비화 실험 보고서 김선주 | 경기도 용인시 2개월 동안 해본 흙퇴비화 활동에 대한 소감을 써보는 일을 권유받았을 때, 우선 나 자신에게 좋고 또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흔쾌히 응했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막막한 느낌이 들었다.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된 이유, 다양한 흙퇴비화 과정, 과정에서 배운 점, 아쉬운 점이나

‘가정 음식물 쓰레기 흙퇴비화 실험 이야기’②

매일 뒤적이고, 꾸준히 하며 기다리고, 결과에 연연하지 않아요. 너무 재미있어요. 차보경 | 경기도 부천시 퇴비화가 시작되었어요. 작년에 냉큼 신청했다가, 냄새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에 바로 취소했었는데, 그 후 법당 퇴비함에 가끔 코를 디밀어 보니 별다른 냄새가 나지 않더라고요. 다음에는 꼭 참가하겠다고 마음먹은 참이었죠. 여는 모임에서 우리가 10%만 퇴비화해도 지구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지만, 기왕 시작할 바에는

‘가정 음식물 쓰레기 흙퇴비화 실험 이야기’①

2020년 11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전국적으로 ‘가정 음식물 쓰레기 흙퇴비화 실험단’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음식물 쓰레기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발생한 쓰레기는 발효를 통해 흙으로 퇴비화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제로화(최소화)하는 실험을 함께 해보는 환경실천 체험단입니다. 2020년에 총 1214명이 116개 모둠으로 편성되어 진행, 1기는 마쳤고, 2기는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번에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 제로에 성공한 이야기들 세 편을

‘에코보살을 꿈꾸는’ 환경학교 이야기 – 해외사례

국내외에서 환경학교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12월 동안만 총 128개의 환경학교가 열려서 855명이 수료했습니다. (2020년 연간 총 176개 환경학교, 수료자 1518명) 코로나로 대부분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그 중 이번에는 지난 호에 이어 해외 사례를 소개합니다. 유럽정토회 소박한 삶, 가벼워진 마음. 코로나도 막지 못한 유럽의 환경학교 글_ 김세경 | 영국 런던 가을이 오면서, 코로나19가 유럽에